충북, 전국체전 포상금 지급
충북, 전국체전 포상금 지급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8.10.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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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명 10개 단체에 1억9900만원
충북체육회가 지난 24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체전 해단식을 갖고 충북선수단에 포상금을 지급했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종합입상 및 득점 상승 경기단체, 입상 선수 및 지도자, 코치 등 398명과 10개 단체에 모두 1억99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포상은 종합입상 4개 경기단체(1위·육상 마라톤과 우슈, 2위· 검도, 인라인롤러) 고득점 경기단체(육상 트랙, 조정) 지난해보다 득점상승 4개 경기단체(농구, 볼링, 배구, 수영)에 모두 5050만원을 포상했다.

또 다관왕을 비롯한 금·은·동 메달리스트 등 입상선수 236명에게 포상금 6267만원과 입상지도자 105명에게 포상금 2915만원, 득점 포상금으로 코치 57명에게 5670만원이 지급됐다.

이와 함께 충북도교육청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체고와 증평공고, 청주여상 등 18개교에 모두 9200만원의 선수육성 특별지원금과 입상선수지도자 26명에게 특별 포상금으로 8833만원 등 모두 1억803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정우택 충북체육회장(충북도지사)는 "도 대표 선수단이 비록 기대했던 한 자릿수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했다"며 "내년엔 반드시 10위권 목표로 도민들의 부푼 희망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제89회 전국체전에서 종합득점 3만5005점에 전국순위 12위를 차지했으며, 금 40, 은 47, 동 69개 등 모두 15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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