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1차전 3대2 승
필라델피아가 월드시리즈 첫 경기에서 홈팀 탬파베이를 잡고 산뜻한 출발을 했다.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콜 해멀스의 역투와 체이스 어틀리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7전4선승제로 열리는 월드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는 원정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지난 챔피언십시리즈에서 2승을 따내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일등공신이 된 해멀스는 이날도 위력적인 피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보스턴을 격파한 상승세의 탬파베이 타선을 상대로 7이닝을 5피안타 2실점으로 봉쇄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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