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군정의 알찬 성과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2009년도 새롭게 추진할 시책을 발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 17일 군정조정위원회를 열고 2009년도 새롭게 추진할 시책으로 28건 35억8550만원의 사업내용을 심의 확정해 내년도에 최우선 추진하게 된다.

또 제안 시책 중 채택이 안 된 것은 일반업무 전환추진 97건, 여건 미성숙 등 재검토 18건 등으로 분류해 각각 2009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9월말까지 실·과·소·읍면 부서별로 2009년도 신규시책으로 143건을 발굴하고, 1차로 각 실·과·소 선임담당으로 구성된 실무 검토팀에서 관련법규 및 타당성, 효율성, 주민만족 등을 종합 검토했다.

이번에 확정된 신규시책은 군민들이 고마움을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취업정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추진 평생교육 프로그램운영 지방세 가상 계좌 수납 서비스 건강홍보 체험관 운영 등이 선정됐다.

특히 농업소득 및 지역발전이 기대되는 시책으로 농·특산물 유통센터 건립 복숭아를 이용한 상품개발 산양산삼 재배 시범 재래시장과 연계한 버스터미널 활성화 유휴지를 활용한 자급 조사료생산 이용 극대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밖에도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가로등주를 활용한 통합시설물 개선 횡단보도 안전등 설치 모기유인 퇴치장비 설치 테마 있는 임도변 쌈지쉼터 조성사업 등이 새롭게 추진된다.

군은 이번에 확정된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자체 및 군정평가위원들과의 정기적인 평가보고회 등을 통해 환류 기능을 촉진함으로써 군민에게 비전과 감동을 주는 군정 창출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