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신설학교 명칭 '도원초' 확정
연기 신설학교 명칭 '도원초' 확정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10.16 2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3월 개교 24학급 규모
연기교육청(교육장 이덕삼)이 내년 3월에 개교하는 신설학교의 교명을 연기도원초등학교로 확정했다.

연기교육청에서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신설학교 교명을 공모한 결과 교육가족의 뜨거운 관심과 열띤 참여로 26건이 공모 되었고, 9월 교명선정협의회에서 우수 교명 3개를 심의·선정 20일 이상 행정예고를 통해 교육가족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 연기도원초등학교로 확정했다.

연기도원초는 충남교육연수원에 재직 중인 오능근 장학사가 응모한 교명으로 연기지역 특산물 복숭아와 연관시켜 복사꽃 향기가 가득 퍼지는 동산(도원-桃園)이라는 의미로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교육적 이상향을 추구하는 학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 충청남도교육위원회 및 충청남도의회의 '충청남도도립학교설치조례'의 개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된다.

한편 연기도원초는 완성학급 24학급 규모로 내년 3월 개교예정으로 신흥리 및 죽림리 일원에 공동주택 설립에 따른 조치원대동초의 과대·과밀학급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연기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