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힘' 베이징 영웅 울렸다
'당진의 힘' 베이징 영웅 울렸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10.14 2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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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김상수-김용현, 이용대 꺾은 기세로 금 획득
제89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충남 대표로 출전한 당진군청 소속 김상수-김용현 조가 지난 12일 남일반부 준결승에서 전남의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와 조건우 조를 2대0으로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결국 김상수-김용현 조는 결승에서 만난 정성균-한성욱 조(서울시)까지 2대0으로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 대표로 출전한 당진군청 소속 선수는 4개 종목에 5개팀 22명이 출전해 지난 12일까지 배드민턴 남자 일반부 복식 금메달과 함께 트라이애슬론 일반부의 허민호(당진 합덕제철고)가 은메달을 수확하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의 3개 종목을 뛰는 경기이다.

허민호는 지난 6월 트라이애슬론 월드챔피언십 남자 주니어 부문 7위, 5월 서울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는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8위에 오른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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