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주민 찬반·기본계획 의견 조사
당진군이 고대·부곡 국가산업단지와 당진항의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송악면의 읍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군은 송악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송악읍 승격에 대한 찬반의견과 읍 설치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의견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실시되며 설문대상은 표본 추출에 의한 질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로 이루어진다. 송악읍 승격에 찬성하는 결과가 높게 나오면 군은 충남도에 읍 설치를 건의한다.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군은 대다수의 지역주민이 송악면의 읍 승격을 희망하고 있어 찬성률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송악읍 승격에 대비한 각종 제반사항 등 완벽한 사전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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