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80%, 비영리민간단체 가입
충북도민 80%, 비영리민간단체 가입
  • 이상덕 기자
  • 승인 2008.10.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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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단체 283개·회원수 121만명 달해
충북도내 비영리민간단체만 283개단체가 있고, 회원 수만 무려 121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각 시·군지회 회원이 도회 회원에 중복 포함되는 등의 사례도 있지만 충북 도민이 151만 명인 것과 단순 비교할 때 전체 도민의 80%가 단체에 가입했다는 얘기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도내 비영리민간단체는 공동체의식개혁국민운동충북협의회, 충청북도새마을회 등 283개로, 전체 회원수만 121만2010명이다.

이 가운데 (사)충청북도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대표 유철웅)가 48만명으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했고,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16만명으로 2위를, (사)충청북도새마을회가 13만3617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자유총연맹충청북도지회(대표 유봉기, 2만5000명), 작은도서관충북협의회(대표 신태용, 2만5000명), 충주지역실업극복시민단체협의회(대표 박순자, 2만3000명),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충청북도회(대표 박계화,1만5120명) 등도 많은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다.

반면 장애인 관련 단체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회원수를 보유, 아직까지 사회적 관심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지부(대표 임갑봉)만 2900명의 회원을 확보했을 뿐,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 충북지부(대표 경간란,100명), 장애인먼저실천 충북협의회(대표 조성훈,143명), 장애인자립생활센터충북협회(대표 이종일, 103명), 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최현기, 100명) 등은 회원수를 100명을 겨우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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