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연기군수 후보 윤곽
새 연기군수 후보 윤곽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10.03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무락후보 유한식후보
◇ 한나라, 최무락 전 연기부군수 공천

한나라당이 오는 29일 실시될 충남 연기군수 보궐선거 후보로 최무락 전 연기부군수를 공천했다.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전 부군수를 공천 후보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또 울산 울주군수 보선 공천심사를 위해 울산시당 공천심사위를 구성, 안효대 울산시당위원장을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아울러 국민통합위원장에 송광호(충북 제천·단양) 최고위원을, 지방자치위원장에 정진섭(경기 광주)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 선진당, 유한식 전 농기센터장 낙점

오는 29일 실시될 연기군수 재선거에 유한식 전 농업기술센터소장(59)이 자유선진당 후보로 확정됐다.

자유선진당은 2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직자 회의를 열고 연기군수 후보로 유한식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연기군의회 의원 후보에 김학현 전 조치원읍장(61)을 확정했다.

이로써 연기군수 재선거는 한나라당 최무락 후보, 민주당 박영송 후보, 자유선진당 유한식 후보 간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연기군 서면 국촌리 출신인 유 후보는 대전고, 충북대 축산과를 졸업, 197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연기군농촌지도소장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