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은 지금 풍성한 문화행사중
아산은 지금 풍성한 문화행사중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8.10.03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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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맹사성축제 등 나들이객 발길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60회 충남도민체전을 비롯해, 가을이 깊어가는 만큼 풍요로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아산시의 각종문화행사가 풍성하게 계획돼 있다.

아산시 순수예술제인 설화예술제와 전통문화축제인 맹사성 축제, 온궁행렬을 통합 개최하는 제2회 온양온천문화예술제가 2일부터 4일까지 신정호야외음악당에서 흥미로운 볼거리로 주말 가족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특히 맹정승 퍼포먼스 등 공연행사와 충남학생음악 콩쿠르 대회, 짚공예, 설화문학출판 기념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축제기간동안 신정호국민관광단지에는 나무곤충·천연비누만들기, 천연염색, 페이스페인팅, 맹정승 어록써주기 등이 진행된다.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온양온천역광장에서 온양온천 추억의 문화축제가 펼쳐져 갖가지 공연과 전시회가 마련되어 있다.

오는 6일과 9일에는 시민생활관에서 충남교향악단 연주회와 오페라 마술피리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어서 문화공연에 목마른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준다.

또한 도민체전 기간중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짚풀문화제가 전통문화의 어울림 마당으로 재현행사와 전시체험행사, 대회형행사, 전통민속초청행사 등이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으로 시민들은 넉넉한 가을만큼이나 행사의 풍성함을 즐길수 있다.

이밖에 전국 청소년 뮤지컬 페스티벌, 이용희 한복패션쇼, 오페라 춘희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를 지원하는 문화관광과 유근봉 과장은 "즐거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주5일 근무제로 인해 가족 나들이와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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