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수 보선 공천결과 승복 다짐
연기군수 보선 공천결과 승복 다짐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9.30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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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후보 9명 심대평 대표에 서약서 전달
"연기군 보궐선거에 임하는 예비후보 일동은 연기군이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음을 인식하고. 이번 연기군수 보궐선거 공천에 있어 심대평 대표의 결정에 따르며 후보자가 결정되면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을 서약합니다."

오는 10월 29일 실시하는 연기군수 보궐선거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선진당 공천신청을 한 9명의 예비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공천결과 승복과 보선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해 주목된다.

지난 27일 연기군 조치원 모 음식점에서 전격 회동을 가진 자유선진당 예비후보 9명은 연기군수 보궐선거에서 공천결과 승복과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 심대평 대표를 초청해 서약서를 직접 전달했다.

김준회. 박상희. 이기용. 이천규. 유한식. 유환준. 조선평. 홍영섭. 황순덕 씨 등 9명 예비후보는 사전 회동을 통해 연기군수 보궐선거의 중요성을 고려. 공천결과에 승복하는 것은 물론 심대평 대표를 중심으로 선진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내용으로 하는 서약서에 9명 예비후보 전원이 서명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서약서를 전달받은 심 대표는 "9명의 후보가 뜻을 모은 만큼 이번 선거의 승리를 확신한다"며 "연기군을 통합하고 화합해 나갈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인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함께 지역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인물을 공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기군수 보궐선거와 관련 자유선진당은 공천을 신청한 후보에 대해 29일부터 공천심사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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