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동부산단 조성 탄력
보은 동부산단 조성 탄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8.09.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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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구지정 승인… 내년초 착공 2011년 완공
보은군이 추진중인 68만4465㎡ 규모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사진 조감도)가 지구지정 승인을 받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충북도는 지난 26일 청원∼상주간 고속국도 속리산IC에서 2km 떨어진 보은군 장안면 봉비리 일대에 건설되는 동부일반산업단지 지구지정을 승인했다.

보은군은 앞으로 개발사업자를 지정하고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실시한 뒤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 공사에 착수해 2011년말 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기반시설에 투입되는 국비 409억원을 포함 960억원이 투자되는 동부일반산업단지에는 산업시설 47만2518㎡ . 지원시설 2만5142㎡ . 도로·주차장 등 공공시설 9만4465㎡ . 공원·녹지 9만196㎡ 등이 조성된다. 군은 식료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 5개 업종 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고 주위에 충북의 알프스로 알려진 구병산이 위치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춰 기업체 유치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은은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업체들의 이전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동부산단의 미래도 밝다"고 말했다.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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