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25일 오전(한국시간) 홈 구장인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2008∼2009 프랑스리그 컵대회 32강에서 후반 25분 프레디 아두와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당초 히카르두 고메스 감독은 지난 22일 마르세유(0대0 무승부)와의 리그 경기에서 감기몸살에도 불구하고 풀타임 활약한 박주영에게 휴식을 취하게 할 계획이었으나 0-1로 뒤진 후반 25분, 박주영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결국 동점골에 실패하며 디펜딩 챔피언인 생제르망에 0대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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