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희망을 만들어내는 선율
꿈·희망을 만들어내는 선율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9.25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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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충북지적장애인종합예술제 개최
제1회 충북 지적장애인 종합예술제가 26일 오후 1시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에서 열린다. 충북의 지적장애인들이 처음으로 여는 이번 축제는 종합예술경연대회를 통해 즐거움, 자아성취감과 경쟁의식을 꾀하며 문화활동의 장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한솔클럽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9개 시설(청애원, 제천청암학교, 청주성신학교, 아름마을 다솜의 집, 보람복지원, 충북재활원 요셉의 집, 보은군 노인·장애인 복지관, 유스투게더, 아름마을 보듬의 집) 100여명이 참여해 예술제를 펼친다. 이들은 밸리댄스를 비롯해 크로마하프연주, 국악, 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서로의 실력을 겨룬다. 또한 공연대회와 국립청주박물관의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해 즐거운 시간도 마련한다.

국제키비탄 한솔클럽은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충북정신지체인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회복을 도모하고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사업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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