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한국' 가을호서 신인상… 문화현장 경험 글로 풀어내
변광섭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총괄부장(사진)이 '문예한국' 2008년 가을호에 수필부문 신인상 작가로 선정돼 수필가로 등단했다.변 부장은 '달항아리 시집보내던 날', '인장박물관, 그리고 한옥', '마실예찬', '공예사랑' 등 4편의 수필로 문단에 정식 등단했다.
이번 등단작품은 공예비엔날레와 한국공예관 등 문화현장에서 일하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잔잔한 감성의 글로 풀어내며 지식과 정보, 문화적 식견을 수필로 보여줬다.
심사위원은 "미학적 흡수력을 지닌 문장력과 세상의 사물을 한눈에 펼쳐보일 수 있는 뛰어난 표현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변광섭 부장은 경희대학교에서 문화예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학예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세계일보 기자를 거쳐 현재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총괄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미술관에서 박물관까지', '우리는 왜 문화도시를 꿈꾸는가', '글로벌 문화담론 크라토피아'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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