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수산면인삼축제
27∼28일 수산면인삼축제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8.09.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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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수산면 대전리 인삼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수산면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시 수산면문화체육회(회장 임병준)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대전리 인삼을 비롯해 제천수산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인삼 외에도 더덕, 황기 등 수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많은 약초들과 신토불이 친환경 농산물들이 축제장을 메운다.

주요행사를 보면 인삼판매장 및 홍보관 운영, 약초판매 및 전시장 운영, 농·특산물 판매장 및 먹을거리 장터 등이 열린다. 또 27일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충북도 무형문화제 제8호인 오티별신제 공개시연이 펼쳐지며, 오후에는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먹을거리 장터에는 전류, 토속주, 도토리묵, 손두부, 전통 민속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풍성한 먹을거리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준다.

이와 함께 대전인삼캐기, 사과따기, 고구마캐기, 옥수수따기, 메뚜기잡기, 약초염색, 약초비누만들기, 허수아비놀이, 소달구지, 말타기 등 체험위주의 많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편 수산면 대전리 인삼은 석회암지대의 점질토양에서 재배돼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의 다량 함량과 육질이 좋아 명품 인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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