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박예진 교복패션 눈길
한예슬·박예진 교복패션 눈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1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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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여사부일체서 여고생 연기… 풋풋한 매력 뽐내
여배우들의 교복 패션이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있다.

주인공은 SBS 월화드라마 '타짜'의 한예슬과 케이블채널 OCN TV무비 '여사부일체'의 박예진.

이들은 서로 다른 시대의 여고생 교복을 소화하며 연기 대결에 나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지난 16일 첫 방송된 '타짜'에서 80년대 부산 여고생 '고남숙'을 연기한 한예슬은 걸쭉한 부산 사투리에 풋풋한 여고생 모습을 연출하며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한예슬은 남색 세일러복에 종아리를 덮는 치마, 양쪽 갈래머리로 당시 시대상과 전형적인 여고생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맞서 OCN TV 무비 '여사부일체'의 박예진도 교복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사부일체'에서 보스의 딸을 졸업시키기 위해 위해 18세 여고생으로 변신하는 박예진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발랄하면서도 몸에 피트되는 요즘 여고생 교복과 뿔테 안경으로 위장할 예정이다.

박예진은 "영화 '여고괴담 2'에서 여고생으로 데뷔한 이후 2번째 교복 출연"이라며 "교복 차림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데뷔작에 이어 다시 교복을 입고 출연한 '여사부일체'에서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짜'는 지난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MBC '에덴의 동쪽'과 맞대결을 벌이며 OCN '여사부일체'는 영화 두사부일체 시리즈의 TV 무비 버전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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