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은 5일 "개인적 소신은 여전히 행복도시 건설 반대"라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의 장관 인사검증에 대한 전체회의에서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계속 행복도시 건설 계획에 반대할 것이냐'는 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에 대해 양승조 의원은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행정수도 이전을 막겠다는 대통령과, 13일간의 단식을 통해 행정수도 이전을 결사 반대했던 장관, 그리고 예산 삭감 등으로 충청권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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