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경동솔라 오늘 투자협약
음성군·경동솔라 오늘 투자협약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8.08.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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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억 들여 2012년 입주
태양광 발전 설비 등 생산

음성군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대표기업인 ㈜경동솔라와 29일 투자협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동솔라는 기존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산업의 제조역량을 갖추기 위해 대소면 소석리 일대 3만8600여의 부지에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모두 108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지어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군은 490명가량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산업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및 네트워크 설비를 갖춘 이 회사는 국내 태양광 분야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06년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아시아 최대의 태양광 발전소 '영광 솔라파트'와 국내 최초의 모듈발전소인 '장산태양광 발전소'의 설계 및 시공을 맡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군 괸게자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경제난 속에서도 2007년 1월 현대중공업과의 투자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1조9524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4268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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