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45개 기업… 일자리 1956개 일자리 창출
최근 충주시의 기업민원서비스가 개선되고 산업입지여건이 크게 향상되면서 외지 기업체 입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92개 업체를 유치, 21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데 이어 올해도 7월말 현재 우량기업 45개 업체를 유치하여 1956개의 일자리와 3682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이달 현재 충주지역 총기업체는 553개로 늘어났다.
특히 올해 들어 유치한 기업체는 지난해 유치한 기업체에 비해 투자와 일자리 규모가 상대적으로 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45개 업체를 입주단지별로 보면 중원지방산업단지 7개를 비롯해 충주 첨단산업단지 4개, 제1산업단지 2개, 제2산업단지 2개, 주덕농공단지 1개, 용탄농공단지 1개 등 총 17개 업체가 대단위 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며 28개 업체는 관내 여러 지역에 개별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현재 충주지역은 서울서 1시간,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면 접근이 가능한데다 넓고 저렴한 토지, 우수한 교육환경, 다양한 기업우대시책 추진 등으로 기업이전과 창업 선호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분양·입주단계에 있는 충주첨단산업단지와 중원 지방산업단지, 그리고 지난 7월1일 첫 삽을 뜬 기업도시 건설지역내에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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