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시민 행정수요조사, 1404명 중 605명 응답
청주시민들은 민선4기 남은 2년동안 청주시의 중점 과제로 청주·청원 통합을 꼽았다.청주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기관단체장과 일반시민 등 14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시민행정수요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시민들은 민선4기 남은 2년간 청주 발전을 위해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분야에 대한 설문에서 '청주·청원 통합'이라는 답변이 605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서민경제 안정과 기업유치 및 지원이 각각 601명과 461명 순으로 나타났다. 공원·녹지공간 확충과 수도권 전철 연장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년간 청주시가 시행한 사업 가운데 가장 잘 한 일은 하이닉스 등 15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12.6%로 가장 많았고, 이어 무심천 자전거도로 연장과 생태공원 조성, 시내버스 안내정보시스템 확대 설치 등의 순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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