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언 소식 전하다 웃음
故 이언 소식 전하다 웃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8.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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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실수 뭇매

KBS 2TV '연예가중계'가 故이언의 소식을 즐겁게(?) 전했다며 구설수에 올랐다.

'연예가중계'는 23일 故이언의 사망소식부터 영결식까지 그에 관한 소식들을 전했다.

구설수에 오른 것은 취재를 한 강지은 리포터가 VCR에 앞서 소개를 하던 중 웃음을 터트렸다는 것이다. 이날 강지은 리포터는 소개 중 말을 더듬은 후 당황해 웃음을 지었다.

이에 시청자는 방송 후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 "리포터의 웃음을 잊을 수가 없다", "좀 더 진지한 모습을 보여야 했다"며 "고인에 대한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고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연예가중계의 이재우 PD는 "사과멘트를 할까 했으나 VCR 내레이션을 거의 우는 목소리로 슬프게 전한데다 VCR 내용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뜻이 충분히 전달됐다고 보아 넘기게 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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