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결의대회 후 군민 2만3068명 서명… 110% 목표 달성
그동안 증평군은 도내 중대 현안사업이자 이슈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오창 유치에 적극 동참키로 방침을 정하고 지난 1일 도내 최초로 전 직원 결의대회를 실시한데 이어 간담회 개최 및 이동 서명대 운영, 주민 홍보 등 다각적 노력을 벌여 왔다.
특히 이장 및 각급 기관단체가 한마음이 되어 결의대회와 서명운동에 앞장서는 등 첨단의료 복합단지 충북 유치에 대한 증평군민들의 열의가 확인되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오창 유치는 5조6000억원의 투자와 82조원의 생산 증가, 38만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국책사업으로 증평군은 오송·오창의 배후도시이자 발달된 교통망 등 유리한 여건을 살려 인구 증가 및 고용 창출 그리고 증평지방산업단지의 성장·발전 및 향후 유망기업 유치 등 지역발전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거리 캠페인 및 온라인 서명운동 등 유치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첨단의료 복합단지 충북유치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읍 장뜰재래시장 입구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이동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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