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 직지 알리기 한마음 결의
세계 속 직지 알리기 한마음 결의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8.08.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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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문화협회 총회… 기금확보 방안 논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直指)'의 세계화를 위한 민간중심의 후원조직인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직지 홍보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취약한 협회의 조직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한 회원확보 방안과 열악한 기금(현재 2억3000여만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또 임원 임기 만료 등에 따라 정종택 상임부회장을 상임고문으로, 이상훈 지역부회장을 상임부회장으로 김영근·홍우동 이사를 각각 지역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2005년 3월 창립됐으며, 직지의 가치를 계승해 세계화 전략을 마련하는 사업, 직지를 비롯한 고인쇄문화의 연구.교육 사업,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 관련 사업, 직지의 국제교류.전시.홍보사업, 국내·외 직지찾기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세계직지문화협회관계자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협회 회원 및 재정을 많이 확보하는 계기가 돼 협회가 직지세계화를 적극 지원하고, 유네스코 직지상과 청주 직지축제 등 행사를 협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등 내실있는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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