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여운복)는 올해 남은 하반기 동안 지역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루 빨리 담배와 이별하세요'란 슬로건으로 금연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 보건소 금연 담당자는 "금연결심이 느슨해지고, 한여름의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담배 한 모금에 대한 유혹에 빠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평군보건소는 올해 금연클리닉 상반기 운영 결과 지난해 상반기 등록자 437명보다 70% 증가한 745명이 등록했으며, 4주 성공자 수도 70.6%에서 77.4%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군보건소가 금연을 위해 보건소를 찾은 흡연자에게 금연 담당자가 상담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