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잡으며 추억속에 풍덩
다슬기 잡으며 추억속에 풍덩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8.19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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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단월강수욕축제
충주시가 강수욕장을 테마로 한 이색축제를 마련해 막바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월강수욕축제추진위원회(회장 채홍업)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지역하천인 달천강을 배경으로 2008 단월강수욕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래프팅, 수상자전거 등 시원한 물놀이 체험과 파리낚시, 족대로 고기잡기 등 다양한 여름 추억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천연염색, 칠보공예, 전통활 만들기 등 전통체험과 페이스페인팅, 타로 점보기 등 즉석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지역 특산품인 쌈채를 비롯해 복숭아 등 지역농산물 판매점과 지역별미 음식인 민물매운탕, 사과 열무국수 등 풍성한 먹을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특히 달천강은 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무료입장이 가능해 경제적인 피서도 기대된다.

한편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지역주민 화합 및 지역농특산물 판로 확대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30분 단월강수욕축제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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