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종합휴양관광지 조성사업 본궤도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조성사업 본궤도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8.08.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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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워터파크·콘도미니엄 건축 승인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천안시는 6일 천안종합휴양관광단지내에 들어설 워터파크와 콘도미니엄에 대한 건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워터파크와 콘도미니엄은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사업 시행자인 고려개발(주)이 유치한 PFV(주)(대표 윤승남)가 건설하며 고려개발이 시공한다.

PFV(주)는 광주은행과 현대화재해상(주), 건설근로자공제조합 등 6개 기관 및 사업체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이들 시설은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672번지 일원 4만5869㎡터에 들어선다.

콘도미니엄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261개의 객실과 791대 규모의 주차장 시설, 사우나, 휴게음식점 등의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집회시설이 들어선다.

워터파크는 실내외 레저 스포츠 시설과 대규모 파도 풀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들 시설에는 모두 14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연내 본공사에 들어간 뒤 2011년 6월 준공될 전망이다.

이 시설이 준공되면 180여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중부권 최대 휴양 숙박 관광단지의 조성으로 천안의 새 명소로 자리할 전망이다.

고려개발은 지난 1997년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을 시작한 이후 IMF 경제위기로 일시 공사 중단 등의 부침을 겪은 끝에 지난해 11월 1100억원을 투입해 기반조성사업을 완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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