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물린 농업인 무료진료
뱀 물린 농업인 무료진료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08.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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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성모병원·성심외과의원 24시간 치료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은재)가 관내 농업인들이 독을 지닌 뱀에게 물렸을 때 무료 해독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을 배정했다.

31일 보건소에 따르면 독을 지닌 독사 등 뱀에 물린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관내 성모병원과 성심외과의원으로 후송하면 즉시 해독제를 무료로 맞을 수 있다.

특히 여름철 파충류의 활동이 왕성한 상황에서 해당 병원을 이용하며 24시간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사 등에 물렸을 경우 상처 부위를 동여메고 소독하는게 급선무"라며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한 후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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