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소비자보호센터 권익보호 앞장
당진 소비자보호센터 권익보호 앞장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07.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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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후 2912건 불만·피해사례 접수… 월평균 61건 처리
당진군 소비자보호센터가 지난 2004년 개소이후 모두 2912건의 소비자 불만과 피해사례 가 접수돼 월평균 61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피해상담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4년 868건, 2005년 838건, 2006년 774건, 2007년 793건, 2008년 1/4분기 169건이 접수됐다.

2007년 하반기에 소비자 피해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영상, 음향 등의 가전제품으로 78건(18%)의 피해상담이 접수되었고, 이어 건강식품, 가공식품 등의 식료품이 75건(17.4%), 의류, 미용용품 등의 생활용품 64건(14.8%)의 순이었다.

이에따라 당진군 소비자보호센터는 소비자문제 발생시 대응능력이 취약한 계층에게 소비자 상담과 피해구제절차 등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9월24일까지 11회에 걸쳐 순회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비자 불만과 피해가 관련 상품에 대한 정보가 취약한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전화권유 판매와 방문판매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당진군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의 피해원인을 분석해 예방책을 마련하겠다"며 "방문 및 통신판매의 특성상 무엇보다 상품을 구입하기 전에 소비자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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