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진천지점(지점장 김영길) 사회봉사단은 지난 21일 진천군내 독거노인3가구를 직접 찾아 장마철과 혹서기를 대비한 노후전기설비 보수 및 집수리를 비롯해 선풍기와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전진천지점 사회봉사단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독거노인 원스톱지원서비스 사회복지사 30여명은 진천군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혹서기 및 장마철을 대비하여 낡은 전기설비를 모두 새것으로 교체하는 한편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합판 및 장판을 새것으로 교환하는 등 독거노인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증하고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봉사단원들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이 여름철을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길 진천지점장은"앞으로도 꾸준히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세상의 빛이 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 진천지점 봉사단원들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