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보건소(소장 김동석)는 지난 19일 오전 10시30분 미원중학교에서 지역사회의 미래 인력자원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효(孝) 사랑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해 마련된 효 사랑 자원봉사체험교실은 미원중학교 1학년 36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요술풍선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봉사활동을 신청한 학생들은 미원지역의 노인주간보호시설인 미원 돌봄의 집 외에 지역 내 소망 가득한 섬김의 집, 하얀 천사의 집 등 노인요양시설과 연결 자원봉사 활동도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인적자원을 최대한 발굴해 청원군 관내 관계기관과 민간단체와의 자원봉사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기업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렇게 주민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강화와 지역사회의 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이 계속 이어질 때 자원봉사 활성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미원중학교에서 열린 효 사랑 청소년 자원봉사체험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이 소양교육과 요술풍선 만들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