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다! 대청호환경영화제
기다렸다! 대청호환경영화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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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6일간 보은 등 금강유역권서 순회 개최
2회 대청호환경영화제가 21일부터 26일까지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 3군과 대전시, 충남 금산군 등 금강유역권 지자체를 순회하며 열린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와 금강수계관리위가 주최하는 올 영화제는 21일 영동군을 시작으로 22일 옥천군, 23일 금산군, 25일 보은군에서 열리며 26일 대전 대청댐 물문화관 야외광장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올 영화제에서는 숲에서 살던 너구리들이 개발계획으로 숲이 파괴될 위험에 처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펼치는 활약상을 담은 일본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2005)과 환경과 인간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18편이 상영된다. 또 펭귄의 여름 번식기를 고화질 화면으로 찍은 '펭귄들의 다이빙'(2006)과 젊은 세대가 무심코 즐기는 콜라와 환경의 관계를 곱씹게 하는 '언제나 코카콜라'(2006) 등 2편의 다큐멘터리도 선보인다.

영동군은 난계국악당, 옥천군은 옥천문화원, 금산군은 다락원 대공연장, 보은군은 보은예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 준비된 영화들이 차례로 이어진다.

26일 대청댐 물문화관 광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행사는 오후 7시30분부터 10시50분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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