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3억5000만 투입…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태안군이 깨끗한 해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에 나선다. 17일 군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풍부한 어족자원 형성을 위해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서산, 남면, 안면도 수협과 위탁계약으로 조업중 그물에 걸린 해양폐기물을 수매하는 형식으로 진행,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군내 연근해 어업허가 어선 1850여척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시행되며 수매는 각 수협별로 안흥신항, 드르니항, 백사장항 등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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