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두부전쟁 선포
CJ제일제당 두부전쟁 선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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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바다 두부 출시… "5년내 1위 차지할 것"
CJ제일제당이 해양심층수를 간수로 활용한 천연 두부를 출시해 두부시장에서 5년내에 국내 포장두부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CJ제일제당은 1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CJ 깊은바다 두부(사진)'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두부전쟁을 예고했다. CJ 깊은바다 두부는 CJ제일제당이 두부사업을 시작하면서 목표로 했던 가장 전통적인 두부를 이상적으로 실현한 것으로 해양심층수와 콩 외에 다른 성분을 일절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현재 시장점유율 25%를 올해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과 함께 5년 내에 두부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최근 CJ제일제당의 5월 포장두부 시장점유율이 24.5%를 기록했으며 할인점 판매액만 놓고 볼 때 28.8%이다. 반면 CJ제일제당이 두부시장에 진출할 당시 78%에 달했던 풀무원의 시장점유율은 최근 51.5%까지 하락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013년까지 두부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목표로 업계 1위를 달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011년까지 글로벌 거점 12개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도 함께 공략해 나갈 방침으로 북경두부 시장의 독보적인 리더십을 확보, 연간 40%이상 성장세를 토대로 올해 30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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