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인 충북서 상견례
세계 태권인 충북서 상견례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8.07.0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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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문화축제 첫째날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위원장 오경호 충청대 이사장)는 1일 선수등록을 시작으로 참가 선수단을 환영하는 입촌식과 정우택 충북도지사 환영만찬, 축하음악회 등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충청대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ID센터를 방문해 30여분간 머물며 등록 중인 각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모로코 선수단의 시범도 관람했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입국 선수단의 등록과 계체가 이어졌고 오후 5시에는 충청대 국기봉 광장에서 입촌식을 가졌다. 또한 입촌식 후에는 참가 선수들이 서로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도 펼쳐졌다.

등록과 계체를 마치고 충청대 무도관 등 곳곳에서 몸을 풀며 컨디션 조절을 한 선수단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청주라마다호텔 그랜드 B홀에서 정우택 도지사와 충북도의원, 남상우 청주시장, 김재욱 청원군수, 김경수 청원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각국 선수단 대표 및 국제심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직지의 고장' 청주를 찾은 각국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키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밤 8시부터는 청주시 지웰시티 광장에서 참가 선수단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SG워너비와 베이비복스 리브, 길건 등 초청가수와 세계 비보이 챔피언 겜블러 팀이 출연, 축제의 첫날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축제 둘째날인 2일에는 코리아오픈클래식 경기가 시작돼 본격적인 태권도 쇼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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