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교통캠페인 전개
아산시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와 지역주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재학생과 지역의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도로변으로 나섰다. 이들은 '학생안전지킴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질서 준수' 미니 현수막을 든 채 신창면 읍내리 일대 횡단보도에서 교통캠페인에 분주했다.
순천향대는 3일 21번 국도와 지방도 623도로 접경지역 1.2Km구간(신창휴게소∼읍내리 후문지역)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지역주민이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21번 국도는 예산, 도고 등 외곽에서 아산지역으로 진입하는 내리막길 도로로 과속하기 쉬운 구간이어서 해마다 교통 사망사고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순천향대와 신창초는 지난달 29일에 체결한 자매결연 협약의 일환으로 이 행사를 추진했다.
특히 두 학교는 인근의 휴게소와 도로변에 교통안전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만으로는 교통사고를 줄일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학생과 지역 청소년에게 무단횡단 등 교통법규 위반의 위험에 대해 알리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산시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와 지역주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재학생과 지역의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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