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동남아마케팅 '맑음'
충북도 동남아마케팅 '맑음'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8.05.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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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聯서 2584만불 수출계약
인니서도 20만불 판매 기록

충북도는 이종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빈푹성 등 3개국에서 동남아 해외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모두 2584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올렸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2, 23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충북 우수상품전'에서 CNA바이오텍, 명정보기술 등 도내 수출유망기업 24개사가 참여해 303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2584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무궁화유통 본점에서 열린 '청풍명월 내고향 장터'에서는 전통식품, BIO건강식품, 전통공예품 등 충북의 대표적인 전략적 신상품 130여종을 판매해 20만달러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어 25일에는 베트남으로 이동해 빈푹성 응웬응옥피 성장을 접견하고 양 지역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지난해 쩐응옥아이 부성장의 우호교류 희망에 따른 정우택 지사의 우호교류의향 서신을 전달했다.

충북도와 빈푹성은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각 분야의 우호협력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 부지사는 또 10월 8일부터 열리는 'BIO KOREA 2008 OSONG'에 빈푹성 대표단의 참가를 요청, 빈푹성 성장으로부터 참여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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