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밤 수놓는 클래식의 선율
5월 마지막 밤 수놓는 클래식의 선율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5.29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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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주니어 챔버 오케스트라 청주 예술의전당서 정기연주회
청소년들의 연주로 클래식의 거장의 소리를 듣는다.

충북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주니어 챔버 오케스트라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9번째 정기공연으로 갖는 이번 연주회는 김기무 지휘자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박선아와 비올라 손지혜, 오보에 문희숙씨가 출연해 5월의 마지막 밤을 클래식 선율로 선사한다.

김기무 지휘자(사진)는 독일 아우구스부룩 음대 졸업한 재원으로 CJB 방송 교향악단 수석을 맡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선아양은 서원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졸업했으며 전국 중앙 신문 음악 콩클 입상의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무대에선 극적인 긴박감이 가득 찬 어두운 정서를 가지고 있는 모자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들려준다.

비올라의 손지혜양은 현재 충북예술고등학교 1학년으로 제 1회 한국 아르파 음악콩쿠르 은상을 수상한 재원이다. 손지혜 학생은 텔레만 비올라 협주곡 G장조를 연주해 비올라 특유의 음색을 선보인다

문희숙씨는 오보에 음악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TV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잘 알려진 곡 '오보에 협주곡 D단조'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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