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현안사업 해결 총력전
홍성군 현안사업 해결 총력전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05.2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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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확보 활동상황 보고회… 외부재원확보 노력 다짐
홍성군은 오는 2009년에 필요한 79건에 대한 외부재원 목표액을 2442억원으로 정하고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들어갔다.

이종건 홍성군수는 27일 오전 11시 군청 대강당에서 도의원(오배근, 이은태, 서중철), 이규용 의장을 비롯한 홍성군의회 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부서별 정부 및 도 예산확보 활동상황을 설명하는 보고회를 개최하고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외부재원확보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군은 자체 시행사업은 물론, 중앙 및 도 시행사업 등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 가운데 2009년 예산확보대상 현안사업은 국·도비보조사업이 30건이며 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이 30건, 지역현안사업 13건, 중앙·도 시행사업 6건 등이다.

군은 재원확보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대상 및 예산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며 특히, 국가재정운용계획 및 충남도 실·국업무 계획을 분석하고, 예산 편성순기에 맞는 단계별 세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이종건 홍성군수는 "홍성군은 도청이전 신도시건설이 본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중앙부처의 지원사업을 파악해 설득력 있는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국가재정 수립단계부터 체계적인 전략을 준비해 예산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의원 및 군의원은 군정설명을 듣고 고암 이응노 화백 생가복원사업을 비롯한 홍성북부 도시계획도로 개설, 국도 21호∼지방도 609호간 도로개설 등 지역현안(도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가 부서별 지역현안해결에 필요한 외부재원확보를 위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확보활동을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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