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이틀동안 워싱턴서
북핵신고와 관련된 한, 미, 일 3국 회담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미 국무부가 14일 밝혔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와 한국, 일본의 대표가 이곳 워싱턴에서 만날 것이다"고 밝히고 "이들의 회담은 일요일과 월요일, 즉 18, 19일에 열릴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의 김 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사이키 아키다카(齊木昭隆) 일본측 수석대표가 참여하는 한·미·일 3국 회담이 열려 북핵신고에 따른 검증과 현장방문, 신고 이후 정책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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