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목격자 임모씨는 "새벽기도를 하고 귀가하던 중 사건현장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문을 채취해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얼굴 상처와 입가에 피를 흘린 채 발견돼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당시 이 남성은 지갑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이 전혀 없었다"며 "신원 파악 후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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