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강태공들 단양서 만난다
전국의 강태공들 단양서 만난다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8.05.14 2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18일까지 남한강서 N·S 블랙홀컵 쏘가리 낚시대회
제 7회 N·S 블랙홀컵 쏘가리 낚시대회가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엔에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루어낚시인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담삼봉에서 상진대교에 이르는 남한강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대회 참가자격은 루어 낚시를 즐기는 낚시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가곡면 사평리 문화마을광장에서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현장접수가 시작되며, 참가비는 남자 성인 1인당 2만5000원, 여성과 어린이는 1만5000원이다.

행사는 18일 오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시 2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경기가 진행되며, 20cm이상 어획한 쏘가리를 대상으로 현장 계측을 통해 3마리의 길이를 합산한 기록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대회 시상은 1위부터 30위까지 순위별로 낚시대·릴 등의 시상품이 주워지며, 1등에게는 4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패가 수여된다.

그 외 참가자들을 위해 단체상, 타 어종상(강준치, 끄리, 메기, 꺽지), 환경 보호상, 가족상, 연인상 등 다양한 시상품이 주어진다.

대회 주최 측은 낚시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올바른 낚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 쓰레기봉투를 지급, 낚시 중 발생하는 쓰레기는 전량 수거토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업산림과(420-3392)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