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정순)가 오카리나 공연 자원봉사단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군 여성회관에서 운영키로 했다.

7일 군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 중 악기 다루는 취미가 있는 희망자 20명을 선발해 7일부터 오는 7월23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강의할 계획이다. 또 이 교육은 청주시 예능교사로 활동중인 김선주씨를 초빙해 무료 강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공연봉사단은 교육 후 관내 노인복지관과 아동시설, 양로원,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과 병원을 방문해 희망과 꿈을 안겨주는 위문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임영희 사무국장은 "전문봉사 욕구가 다양하게 증대함에 따라 아름다운 선율로 사랑을 담아 봉사의 손길을 펼치는 오카리나 전문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