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큰 잔치를 마련했다.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대표이사 박봉수)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한마음 빅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잔치는 평소 농협물류센터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에게는 희망을, 어르신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에는 이용고객 1인당 100원과 150원을 자체 출연해 결식아동돕기, 경로당 효도선물 보내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의 특별기획행사를 펼친다. 또 처음 기획한 이벤트로 '제 1회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도 펼치는데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 크레파스를 나누어 주고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4명, 입선 6명 등 모두 15명의 입상자 중 대상에게는 청주시미술협회장 상장과 부상으로 농협물류센터 사장의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5일 오전 10시 30분 부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가족 협동줄넘기, 훌라후프대회, 한마음 풍선터트리기, 우리농산물 이름 알아 맞히기 등 어린이 놀이마당이 하나로 광장에서 진행되며, 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금붕어를 선착순으로 나눠 주는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야외 영화 무료상영도 마련됐다. 3일과 4일 이틀간 가족과 연인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심형래 감독의 '디워'와 정진영 주연의 '날아라 허동구'를 저녁 8시부터 물류센터 정문입구 고객 주차장에서 상영한다.

이밖에 푸짐한 경품(닌텐도, 자전거, 여행상품권, 외식상품권 등) 행사도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농협 홍삼 제품을 최대 25%까지 할인 가격으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