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1300자원봉사 물결 운동이 1일 오전 9시 릴레이 출발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발식은 자원봉사조끼를 착용한 공무원 자원봉사팀장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일리지 통장과 지원봉사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첫번째로 직장협의회팀(30명)이 선정, 3일 안림동 섬김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어린이날인 오는 5일에는 교통과 배꼽고을사랑팀으로 봉사릴레이가 이어져 어린이날 축하행사가 열리는 호암지 일원에서 교통봉사 활동을 벌인다.

한편, 충주시는 전체 공무원 숫자인 1300을 인용 1300자원봉사 물결운동이라 명명하고 자율적 참여를 원칙으로 팀별구성 연중 1회 이상 활동(무보수)을 장려하고 있다.

시가 지난 3월부터 1300자원봉사 물결운동 참여신청을 접수한 결과 현재 58개팀 1118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 직원 월례조회때 전문 강사를 초청 자원봉사 기본 소양교육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