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1종 보통면허 취득 쉬워진다
장애인 1종 보통면허 취득 쉬워진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4.18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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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보령·아산 운전학원에 오토 차량 배치
전국최초로 충남지방경찰청은 장애인 전용 1종 보통면허 취득용 오토 차량 2대를 지정 운전면허학원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의 1종 운전면허 교육과 취득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2006년 1월 장애인 운전면허전문학원이 전국 시도별 1곳씩 지정됨에 따라 국고 2000만원을 충남도내 보령 동양과 아산 우석운전전문학원에 지원했다.

이로인해 장애인 접근 편의시설과 2종면허 취득용 핸들콘트롤러(오토바이 핸들), 족동차(발로 운전하는 차량)를 설치해 장애인 운전전문학원으로 지정, 운영해 왔다.

하지만 기존에 도입된 장애인전용 연습차량은 2종에 한정됐고, 수동(스틱)차량이어서 1종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이 겪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키 위해지난해 12월에 추가로 국고 1000만원을 보령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 지원해 전국 최초로 1종보통(자동) 차량 2대(장내 1, 도로 1)를 설치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운전교육 및 면허취득의 기회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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