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선왕조 500년 꽃피운 발상지를 가다 조선왕조 500년 꽃피운 발상지를 가다 1907년 3대문 철거 … 풍남문만 남아이태조 영정 봉안한 경기전 등 가볼만충청타임즈가 주관하고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문화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역사문화탐방 '우리나라 성곽을 찾아서'가 지난 22일 전주읍성을 찾아 떠났다. 이승윤 학생 외 43명이 함께한 이날 탐방은 전주읍성 주변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전주한옥마을로 여행을 떠났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출발한 전주여행이었지만 전주에서는 비빔밥축제와 서예비엔날레로 거리마다 가을 문화향연이 가득했다.도시의 규모나 분위기가 청주와 비슷한 전주는 신라 경덕왕 16년(757년)에, 완산주를 전주로 명칭을 바꿨다. 900년 견훤이 세운 백제의 마지막 수도인 전주는 500년 조선왕조를 꽃피운 조선왕조의 발상지로 전라도와 제주도까지 관 기획특집 | 연지민 기자 | 2011-10-25 18:08 잘 보존된 원형 … 세월의 흔적들 고스란히 잘 보존된 원형 … 세월의 흔적들 고스란히 편축법 사용 1453년 축조 추정군사훈련장·방어요새 등 활용우리나라에서 읍성 중 원형이 잘 남아 있는 곳으로 손꼽히는 고창읍성은 언제 쌓았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다만 성벽에 '계유년'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1453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창은 서해에 접해 있는 군으로 왜구의 침입이 많았던 곳이다. 그래서 고창읍성은 읍성이면서도 산성처럼 되어 있어서 전쟁 때는 방어요새로, 평상시에는 군사들의 훈련장으로 사용되었다. 성은 산이라는 지형을 이용해 성의 바깥 쪽은 돌로 쌓고 안쪽은 흙과 잡석을 채운 편축법을 이용해 쌓았다. 고창읍성의 규모는 '둘레는 3,080척이고 높이는 12척이다. 읍성 안에 못 2개소와 샘 4개소가 있다'고 1872년경에 편찬된 '고창현읍지'에 기록돼 있다. 성곽에는 기획특집 | 연지민 기자 | 2011-10-11 17:03 아름다움·방어기능 고루 갖춘 세계문화유산 아름다움·방어기능 고루 갖춘 세계문화유산 정조때 2년 7개월 걸쳐 축조길이 5.4km·4개문 등 건립 충청타임즈 주관,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문화원 후원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을 시작했다. 총 3회에 걸쳐 우리나라 성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이번 탐방은 수원화성과 고창읍성, 전주읍성 등을 찾아간다. 지난 24일 첫 역사문화탐방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완벽의 성의 형태를 보여주는 수원화성을 찾았다. 김혜숙 해설사의 안내로 정상경 어린이를 포함해 40명의 가족들이 참가한 탐방은 수원화성과 더불어 사도세자와 정조가 묻힌 릉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수원화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될 만큼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유산이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쌓은 이 성은 조선의 과학과 기술이 총체된 건축물로 꼽힌 기획특집 | 연지민 기자 | 2011-09-27 17:5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