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삼성중학교(교장 홍석중)가 8일 학교폭력 근절 및 흡연 예방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중용)이 특수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신복·태동·아기돌보기 체험과 성폭력 위험상황 대처를 위한 연극 관람 등의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성 청룡초등학교(교장 박은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3일 생극면 혜성요양원을 방문해 위문공연 후 안마를 해드리고 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1일부터 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6회 국화분재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 농업기술센터 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의 지난 1년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 할 계획이다. 

10월 말 현재 음성군의 지방세 체납액이 152억 원을 육박하면서 건전재정을 위협하고 있다.지방세 비중이 큰 관내 골프장들이 경영악화로 지방세를 계속 체납하고 있고, 일부 기업과 개인 사업자들까지도 경기침체를 이유로 지방세 납부에 소극적이면서 비롯된 문제다.이처럼 지방세 체납액이 늘어나자 음성군은 총체적인 지방세 징수대책을 강구하는 등 지방세 체납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12월 말까지를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반 운영,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특히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 수색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김석중 행정복지국장은

유서 형식의 글을 남기고 집을 나간 40대 주부와 자녀 2명이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9일 오후 10시 55분쯤 음성군 음성읍의 한 저수지에서 A씨(43·여)와 5살 딸, 2살 난 아들이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경기도 안성 자신의 집에 유서를 남기고 자녀 2명과 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서에는 “미안해 그동안 고생했어, 내가 더 이상 할 게 없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가족들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추적을 통해 위치를 확인한 뒤 119구조대와 저수지 일원 수색을 벌여 이들의 시신을 인양했다./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