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불정면사무소가 7일 새롭게 신축한 청사를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갓다. 불정면사무소는 소재지 정비사업과 연계해 건립한 주민센터로 청사를 이전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주민들도 이를 환영하고 있다. 불정면주민센터는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997.83㎡, 조경면적 900㎡ 규모로 신축했고 이중 1층은 민원실 및 사무실, 2층을 면장실과 회의실로 사용된다. /괴산 심영선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2일까지 ‘2015년산 벼 정부 보급종’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벼는 추청 외 6개 품종으로 10만 6440㎏이다.읍·면별 공급량은 답 면적비율과 3개년 보급종 공급비율을 적용해 배정했다.가격은 정부 고시 가격이 결정되는 1월경 확인할 수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newsvic@cctimes.kr

단양군은 오는 11일까지 하반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집중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경로장애인팀장 외 3인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15개소를 우선 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의 위치, 규모, 주차 면수 등 설치기준 적정 여부, 불법주차 및 주차표지 불법 사용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한편,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 차량은 과태료 10만 원, 물건적칟진입로 주차 등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상습적인 주차방해 행위를 한 차량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양 이준희기자

괴산군 대표 관광명소인 칠성면 사은리 산막이옛길을 휘감아 도는 괴산호에 겨울 텃새가 날아들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괴산호에서 여름을 나고 따뜻한 남쪽 지방으로 이동한 철새에 이어 최근엔 천연기념물 327호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텃새인 원앙새 수백 마리가 날아들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막이옛길을 찾은 방문객들은 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즐기며 하늘로 비상하는 원앙새의 장관을 보며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산막이옛길은 군이 2007년 갈은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했다. 괴산호와 연계해 4㎞의 산길을 따라 복원한 나무 데크 길은 26개의 스토리텔링을 담아 체험 효과도 거두고 있다. 군은 내년에 괴산호를 가로지르는 150m 길이의 ‘연하협 구름다리’를 건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괴산호를 가로지

음성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가 국내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진로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자유학기제를 맞고 있는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동대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음성군 소재 중학생 약 18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위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고민하면서 스스로 꿈과 끼를 찾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주얼리디자인과(비즈 공예주얼리 제작), 항공관광과(항공승무원 체험), 유아교육과(교재교구 및 공연체험), 호텔외식산업과(커피 바리스타 체험), 호텔조리제빵과(제과제빵 및 조리 체험) 등 8개 학과의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다.강동대 관계자는“음

충주시가 전국 최초로 다중이용시설에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며 도로명주소 홍보에 앞장섰다. 7일 시는 최근 시민의 출입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대형 건물 4곳에 LED조명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LED 건물번호판이 설치된 곳은 지역의 대표적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롯데마트, 중앙시장, 누리센터 등이다.시는 도로명주소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LED 건물번호판을 시범 설치하게 됐다.LED 건물번호판은 야간에도 위치 찾기가 쉬울 뿐 아니라, 건물의 디자인과도 잘 어울려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건물의 크기와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

세계에서도 드물게 ‘달 무지개’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충주에서 공개됐다.7일 충주시는 호암체육관과 우륵당 주변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포토존은 호암체육관 및 호암생태공원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충주만의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토존은 사과가 익어가는 모형, 타이타닉, 달과 무지개, 러브의자, 거울 속으로 등 5개의 테마를 갖고 제작됐다.특히 호암체육관 바닥분수 옆에 자리잡은 ‘달과 무지개’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달 무지개를 감상할 수 있어 주목된다.달 무지개는 햇빛에 의해 만들어지는 무지개와는 달리 달빛에 의해 만들어지는 무지개이다.지구상에서 달 무지개를 볼 수 있는 장소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잠비아의 빅토리아폭포를 비롯

민선6기 이필용 음성군수의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무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음성군은 7일 이필용 음성군수 주재로 2015년 군수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이필용 군수의 공약사업 총 42건 중 △환경 유해물질 배출 사업장 점검 △사곡지구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음성군 수박공정육묘장 증설, △희망택시제 도입운영 △감곡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총5건의 사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머지 사업 중 3건은 이행, 30건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이필용 군수는 “반기문 교육랜드 조성, 감곡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각종 산업단지조성, 독거노인 공동주거제 추진 등 주요 공약사업의 완성에 차질이 없도록 계속 노력해 달

이후삼(46·새정치민주연합·사진) 정책위 부의장이 7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 제천·단양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이 부의장은 “제천·단양의 운명을 바꾸겠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20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그는 “시멘트 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고 수려한 관광자원을 활용할 제대로 된 관광인구의 유입대책이 없는 상태에서 지역 경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 채 침체의 길로 빠져들고 있다”며 “시멘트 산업과 관련한 국가차원의 보상과 대책을 요구하고, 충주댐으로 말미암은 지역개발과 발전 제한에 합당한 우리 권리를 주장하겠다”고 약속했다./제천 이준희기자 

※천보(대표 이상율)가 올해도 수천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하고 희망찬 충주만들기에 앞장섰다.7일 충주시는 천보가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충주사랑·행복나눔은 민관협력 복지서비스 연계로 자립·자활의지를 지닌 어려운 가정을 지원해 주는 시책이다. 천보는 2013년도에 6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지난해 2500만원, 올해 3000만원 등 현재까지 총 6100만원을 기탁했다.또한 지난해 소재지인 주덕읍과 2개 면지역에 마을기금 1000만원씩을 지원하기도 했다.주덕읍 당우리 중원산업단지에 위치한 천보는 산업 전 분야에 사용되는 중간원료와 기초화학제품은 물론, 고부가가치의 정밀화학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이상율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충주 건설을 위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지난 4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는 녹색충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립 15주년을 기념한 ‘2015 녹색충주 페스티벌’ 행사가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특강, 지방의제21 분과별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이창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는 ‘UN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지방의제21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환경, 사회복지, 지역발전 등 분과별로 토의를 진행하며 충주시에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부대행사로는 폐자원을 활용한 재활용 작품과 환경관련 사진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한국도로공사 엄정지사 안성맞춤(양방향)휴게소(소장 윤철연)가 납품·협력업체와 동반상생을 모색했다.6일 이 휴게소는 최근 납품·협력업체 대표들과 동반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5년 결산과 2016년 운영전략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휴게소의 효율적 운영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윤철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력·납품업체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경쟁력 있는 휴게소로 거듭나 항상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휴게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속보=제천농협이 치과의원 운영과 관련해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료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어 관계 당국의 조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천농협은 지난 10월 중순 치과의원 개원에 따라 조합원과 가족들에게 특혜를 제공한다는 내용과 진료항목과 진료비 할인 등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업계와 제천시 보건소 등에 따르면 원가 이하로 할인 폭을 정해 진료하는 것은 의료시장 질서를 해하는 것으로 환자 유인행위 등의 금지위반을 담고 있는 의료법 제27조 제3항을 위반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않는 진료비는 의사의 재량에 따라 할인은 가능하지만, 공단이 부담하는 진료의 경우는 할인혜택을 해줄 수 없다. 이처럼 의료법 위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제천시 보건소는 해당 치과

괴산군 괴산읍 의료재단대광법인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이 지난 5일 내원객을 대상으로 이색 이벤트 행사를 열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괴산성모병원은 이날 개원 7년을 맞이해 50만번부터 50만5번째 방문한 내원객(환자)에게 꽃다발과 기념품, 갈비세트, 옥매트, 안마기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50만번째 내원객은 현재 괴산 인구가 3만8000여명 정도임을 감안하면 1인당 최소 13번 이상을 이용했다는 수치다. 이날 행사엔 김종성 병원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50만번째 내원객을 맞이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 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실 등을 운영하며 전문의 10명과 간호사 45명 등 11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음성군이 2015년도 충청북도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인센티브 사업비 1천만 원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호우 및 태풍 등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하천제방 및 시설물 정비상태과 지방하천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음성군은 하도준설 및 하상정리, 하천 바닥 잡수목 제거, 하천 제외지 무단 점용·경작 원상복구, 하천환경 정비 지역주민 참여 행정을 높게 평가받았다.한편 음성군 지역에는 17개소 147.2km의 지방하천과 207개소 325.9km의 소하천이 흐르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충주시가 올 겨울 폭설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소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6일 시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24개 노선 301.9㎣에 달하는 도로를 대상으로 24시간 제설대책 종합상황실의 운영에 들어갔다.경찰서 치안센터 등 관내 6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도 구축했다. 여기에 시 외곽지의 상습결빙 및 교통두절 예상구간에는 24명의 모니터요원을 지정 배치했다./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국회로부터 음성군의 내년도 최종 국비 확보액이 2261억 원으로 확정되면서 음성군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2000억 시대를 열었다.2261억 원이라는 국비확보는 지난해 1705억 원보다 556억 원이 늘어난 예산이다.국비가 확보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유엔평화관 건립사업 19억 △음성읍, 소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3억 △음성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6억 △소이, 원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6억 △음성읍 예술로 명품가로숲길 조성 5억 △유촌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5억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3억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1억 5천만 △통동마을 창조적 마을만들기 1억원 등 15개 사업이다.여기에 재생예술체험촌 조성사업 등 39개 계속사업도 총 49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민선6기 음성군의 주요

악극 ‘목계나루 아가씨’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을 연다.6일 충주시는 지난 10월 화제를 불러일으킨 악극 ‘목계나루 아가씨(대표 김율)’를 오는 8~9일 양일간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 악극은 남한강 뱃길의 시발점이었던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처녀 뱃사공 달래와 독립군 정욱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창작극이다. 목계나루는 과거 삼국의 인후(咽喉) 역할을 했으며, 근자에는 남한강 물류의 거점 역할을 했던 곳으로 최근 문화의 르네상스로 재탄생하고 있다.이 악극에는 6.25 최초의 승전지인 신니면 동락전투, 백봉 선생이 작곡한 목계나루 전통가요 등 충주의 역사성과 지역색채를 담았다.목계를 대표하는 마빡이 꼭두놀이는 악극이 시작되기 전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역할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