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논문조작 사건, 4대강 수심 6mm의 비밀, 검사와 스폰서 등 우리 사회를 흔들어 놓았던 프로그램들을 제작했다. 2011년 3월 소망교회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던 중 갑작스럽게 비제작 부서로 전출, 제작현장을 떠나야 했다. 하루 빨리 카메라를 들고 한국사회를 말하고 싶은 최승호 PD에게 PD수첩을 듣는다.
서울대 졸업, 행정고시 패스! 그러나 개그맨이 된 사나이. 개념 개그맨이라 불리우는 연예인. 시사풍자의 달인. 개그맨 노정렬에게 암흑의 시대(?)를 유쾌하게 건너는 법을 듣는다.
3강 11월25일(금) “신자유주의 시대, 기자란 무엇인가” 변상욱 (CBS 대기자)
매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기자수첩에서 성역 없이 정치권력, 재벌, 공직사회를 비판하는 기자. 한국 언론의 타락 속도를 늦추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노(老)기자. 그는 매일 아침 우리 사회 정의롭지 못한 것에 날카로운 비판을 하고 있다. 이 시대 기자란 무엇인가를 들려준다.
4강 12월1일(목) “미디어렙과 방송 공공성” 정연우(민언련 대표,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조중동방송의 탄생을 앞두고 방송광고제도(미디어렙)가 언론계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본으로부터 방송의 공공성을 지키는 최선의 길을 찾고 있다. 광고를 연구하는 학자로서 시민운동가로서 광고-방송-시민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