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청소년에 사랑 실천 수고하셨습니다"
"불우청소년에 사랑 실천 수고하셨습니다"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8.03.26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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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BS충북도연맹, 정기총회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은 (사)한국BBS충북도연맹(회장 오영식)이 25일 청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지방총회'를 가졌다. /관련기사 10면

이날 오영식 충북도연맹회장를 비롯해 11개 시·군지회장, 도 연맹 이사 38명 등 모두 60여명이 참가해 '2008년도 사업 및 예산' 등을 가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2월 임기를 마친 우성수 음성지회장, 공양호 옥천지회장, 정윤상 보은지회장, 정길택 제천지회장이 중앙연맹 총재 공로패를 받았다.

또 민천기씨(43·미래산전 대표이사)가 충북연맹 이사로 선임됐다.

충북도연맹은 올해 '창조적미래 행복한 청소년의 한국BBS운동의 방향 및 정립'이라는 사업목표를 정했다.

이에따라 충북도연맹은 올해 소외계층 청소년과 1대 1 자매결연 사업확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생계비 지원, 비행청소년들을 위한 자성교육실시, 청소년 합동수련회, 충북도연맹 여성위원회 활성화, 지도위원 수련회 등 올해 모두 6개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연맹은 오는 6월14일과 15일 전북 무주 구천동에서 결연학생 및 지도자 1500이 참가하는 '제 2회 결연학생 및 전국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쯤 괴산군 청천면 화양청소년 수련원에서 제 2회 결연학생수련회, 10월에는 단양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영식 회장은 "올해는 미래의 새로운 비전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많은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라며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연맹 BBS가족 모두가 하나로 뭉쳐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이어 "각 시·군 지회를 보람되게 수행한 4명의 지회장들에게 감사할 뿐이다"며 "이들은 지역 불우청소년을 가족보다 더 소중하게 챙기는 등 BBS정신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또 "충북도연맹의 숙원사업인 'BBS회관' 건립이 오는 2012년에 준공할 예정이다"며 "회관 건립과 함께 창립 50주년을 BBS가족 모두와 함께 맞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BBS충북도연맹은 도내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사회의 큰 일꾼으로 키워내고 있는 단체다.

특히 이 단체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고 모범적인 활동으로 최근까지 불우한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 반듯한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키는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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